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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난해 화재 55건… 전년비 14.58% 늘어

부주의·전기요인·방화의심順
구조·구급 출동건수 줄어들어

지난해 과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구조·구급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2016년 발생한 화재는 모두 55건으로 2015년 48건 대비 7건이 증가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34건, 전기적 요인 7건, 방화의심 1건, 원인미상 3건, 기타 2건 등이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1.8%를 차지해 화재위험이 커지는 겨울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는 없었으나 지난해 1월 16일 발생한 과천화훼단지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와 6월 6일 관악산에서 발생한 화재 등으로 인해 재산피해는 9억9천700만 원이 발생, 7억5천만 원이 증가했다.

구조출동은 모두 272건으로 19.2% 줄었으며 구급출동 역시 86건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엔 재건축으로 인해 인구가 5천명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오년 서장은 “2016년 재난 발생 통계 분석을 통해 올해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에 이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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