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군포시장, 직접 내손으로 민원 해결

겨울철 이웃돕기 현장 동행
출입문수리 등 생활불편 해결
홀몸 어르신등 불편 해소 집중

 

김윤주 군포시장이 복지서비스의 향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원 해결 현장의 실상을 직접 확인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자치행정과 직소민원팀의 겨울철 이웃돕기 출동 현장에 동행, 홀로 생활하는 A씨의 가정에서 출입문 수리와 가구 이동 등 생활불편 해결에 힘을 보탰다.

A씨는 지체2급 장애인으로, 홀몸이어서 직접 해결하지 못하는 생활불편이 많은 편이었으나 최근 거주지인 산본1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의 도움을 받아 시 직소민원팀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요청해 수혜를 받게 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가 복지 관련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삶이 바쁘거나 이동의 불편 때문에 지원 종류와 신청 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복지행정 확대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직소민원팀은 평소 인터넷과 현장 민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특히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의 생활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직소민원팀이 시행한 겨울철 이웃돕기 건수는 1천796건에 달하며, 292가구의 어르신 등이 거동 불편이나 기술 부족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