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316번지 검단초등학교 앞길에서 2.5t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67.인천 서구 오류동)씨와 함께 타고있던 친손녀(4) 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때마침 버스정류장에 있던 이모(37.인천 서구 마전동)씨 등 5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인천시 서구 검단사거리에서 김포방면으로 직진하던 트럭이 검단초등학교쪽에서 하나아파트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의 오른쪽 부분을 들이받은뒤 인도로 뛰어들어 일어났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박모(45)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