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자원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도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급수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며 본부와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 비상대책반이 구성돼 24시간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비상대책반은 동파사고 등 급수 민원 발생 시 시·군의 복구대행업체를 통해 계량기 등 동파사고를 수습하게 된다.
또 수도관 관로 사고가 났을 경우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업해 차량을 통제하고 수도관 복구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도수자원본부는 비상대책반 운영과 함께 동파사고시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급수차량도 상시 대기시킬 예정이다. 비상상황이 발행하면 해당 시·군 당직실로 연락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