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주영섭 중기청장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의왕에 있는 수출선도기업인 삼화플라스틱을 방문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삼화플라스틱은 로레알, 시세이도 등 글로벌 화장품 회사에 화장품 용기를 수출하는 회사로, 선적일정에 맞추기 위해 150여명의 근로자가 설 연휴도 반납한 채 공장을 가동했다.
주 청장은 “지금 여기서 땀 흘리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수출역군이자 숨은 애국자”라며 “올해는 삼화플라스틱과 같이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역량에 걸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청장은 1월 한달 간 약 60개의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만나 강력한 수출확대 의지를 전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