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식육처리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54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 여부 ▲원료의 보관상태 확인 ▲사용 포장지의 적절성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사항 ▲냉장제품을 신고 없이 냉동제품으로 판매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축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