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세 증명 13종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2곳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은 물론 개인 및 법인 사업자는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번호 입력이나 지문 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하면 국세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국세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세무서에 방문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신청 후 3시간 내에 발급되기를 기다려 재방문까지 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이다.
국세증명 발급 가능 무인민원발급기는 ▲고양시청 민원실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등 3개 구청민원실에 있으며 동 주민센터는 ▲화정1동 ▲화정2동 ▲행신1동 ▲행신2동 ▲고양동 ▲장항2동 ▲풍산동 ▲일산2동 ▲주엽1동 ▲탄현동 민원실에 설치돼 있다.
또 ▲신원도서관 ▲가좌도서관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능곡역 ▲국립암센터 ▲농협하나로마트(대화동) ▲동국대일산병원 등 모두 22곳이다.
무료 발급 국세증명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 ▲납세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연금보험료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사업자단위과세적용 종된사업장 증명 ▲모범납세자증명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사실증명 ▲소득확인증명(서민형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 등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