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이 박람회를 농업과학기술 R&D성과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주최하기로 하고 지난달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업분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올해부터 KIAFE와 함께 수출상담회도 함께 연다. 협약에 따라 킨텍스는 전시전문 운영노하우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영농현장 기술실용화 성공사례를 각각 결합시켜 중국·일본·인도·동남아·아프리카·중동 등의 주요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로 강화시킬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IAFE를 국제적인 농산업 전문박람회로 육성시키고 농업인의 성공과 발전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첫 개최된 KIAFE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30여 개 기관이 후원하는 전문농업행사로 올해는 오는 11월 13~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