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협력단체, 각 과장, 파출소장, 시민경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짐문을 낭독했다.
발대된 시민경찰대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경찰 치안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각 분야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교육, 치안관련 사례위주 강의 등 현장수업과 실습교육을 마친 수료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대식을 계기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각종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취약요인을 진단하는 등 경찰과 협력해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가평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경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공동체 치안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시민경찰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