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촉박한 선거일정과 정당·후보자간 과열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가짜뉴스, 인터넷·SNS, 언론사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 ▲후보자와 선거관계자 등에 대한 폭행이나 협박 등 선거폭력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돈 선거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무관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송병선 서장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경찰서 각 기능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 선거사범 수사과정에서 특정후보 편들기, 선거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소지가 없도록 정치적 중립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며 “증거자료를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 배후세력과 주동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송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선거사범 수사 전담요원들이 참석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