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양동안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50곳에서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부모 총회에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등 4대악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서는 안양동안경찰서의 4대 사회악 관련 예방활동 우수사례 소개, 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최근 발생한 사례들과 대처방안 설명, 올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덕현초 학부모 김모(40)씨는 “매년 참석하는 학부모 총회에서 학교소식뿐 아니라 학교폭력 등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경찰관이 설명해 줘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원환 서장은 “학부모·교사·학생대상 범죄예방 강의는 물론 최근 이슈인 아동학대·가정폭력·성폭력 등 각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4대 사회악 근절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