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마스터가드너들을 포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마스터가드너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김포시지부 마스터가드너들의 축사와 격려 속에 이뤄진 개강식은 도시농업의 이해화 현황, 관련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마스터가드너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마스터가드너란 원예와 정원의 예술, 과학적 지식 등 지역 농촌진흥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관련 정보와 기술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하는 봉사자로, 도시민에게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및 보존, 식생활 교육, 지역사의외 도시텃밭 등의 녹색활동을 전파한다.
이번에 개강한 마스터가드너 교육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강의생들은 교육 및 평가 후 수료증을 받은 뒤 다음해 1년간 인턴십 과정을 완료하면 한국 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게 된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참여해 준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김포시를 가꿀 수 있는 멋진 마스터가드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