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호민관은 시 행정과 시민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치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함으로써 성숙한 지방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박철우 시민호민관은 부산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부산대 법률상담소 등에서 법률자문 등을 수행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로 인정받아 시민호민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박철우 호민관은 앞으로 2년간 시민의 권익구제, 갈등해소,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철우 호민관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소리를 시민의 입장에서 듣고 이해하며 시민의 억울함이 덜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시흥시민의 든든한 권익보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