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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찾아가는 도서관 홍보단’ 결성

고양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작가·교수 등 책과 도서관 전문가 9인이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고양시 도서관 홍보단’을 결성해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을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양시 도서관 홍보단’은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권우 도서평론가, 안찬수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손택수 시인,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 인문학자 김경윤씨, 노경실·백승권 작가, 장병인 브랜드 디자이너, 박미숙 책과도서관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시 관내 비영리단체 뿐 아니라 수도권 도서관 관계단체의 세미나 및 워크숍에 찾아가 시의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사업을 소개하고 인문학강연이 어우러진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 해는 ‘찾아가는 고양시 도서관 홍보단’, 독서토론마당, 북스타트 확대 시행, 책 읽는 가족, 고양북카페 인증 사업 등을 추가로 시행하면서 책 읽는 도시 사업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위원회’는 작가, 교수, 작은도서관 관장, 독서운동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시 공공도서관 사서들과 손잡고 책 읽는 도시 사업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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