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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 시민에 복지 안전망 확보 ‘한뜻’

고양시-3개 경찰서 토론회 개최
긴급복지지원 조례 개정키로

고양시가 범죄로부터 피해를 받은 시민들의 경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업무담당자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한 심리적 고통 및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극복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2015년도부터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전담경찰관 제도가 도입됐지만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범죄피해 시민이 일정한 선정요건에 해당 되는 경우 신속하게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양시 긴급복지지원 위기상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관내 3개 경찰서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받은 시민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분기별 1회 이상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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