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한강수계 부천 굴포천·안성천 수계 용인 송전천 등 경기도내 2곳 하천 수질이 개선된다.
환경부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으로 이들 지역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하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2∼15mg/ℓ, 총인(TP)은 0.06∼0.46mg/ℓ로 수질이 좋지 않은 편이다.
환경부는 경기도내 오염하천 2곳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부문별 한도액의 25%내외 수준에서 하수도·생태하천복원·비점오염저감사업·가축분뇨처리시설 등 20개 수질개선사업에 걸쳐 국비 1천423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굴포천은 부천·김포·부평·계양·강서 등 5개 기초자치단체를 관통해 흐르는 하천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