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은 의류, 책, 장난감, 학용품 등 자신이 쓰던 물건을 가져와 판매를 하고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면서 환경보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에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만들기,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심리상담, 석고방향제만들기, EM발효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우쿨렐레 연주, 태권도 시범, 노래 등 재능기부의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천용 진접·오남센터장은 “진접오남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의식있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의 초석이 될 사업으로, ㈔남양주점프벼룩협회 및 지역주민들의 벼룩시장 개장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참여는 전화(☎031-591-2701)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