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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경인지역경쟁 4.6:1

선관위 예비후보자 발표 우리당 56명.민주당52.한나라 50명 순

4.15 총선 관련 경인지역 예비후보자 접수 결과 17일 현재 총 280명이 등록해 평균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16대 총선때 경인지역 평균 경쟁률 4.2대1(214명 등록)을 크게 웃돌았으며 오는 31일 최종 후보자 등록신청을 앞두고 있어 17대 총선경쟁률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17일 경기도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등록 예비후보자 현황에 따르면 17일 현재경기는 49개 선거구에 총 224명(4.5대1)이, 인천은 12개 선거구에 56명(4.6대1)이 각각 등록을 끝마쳐 최종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관위가 발표한 등록결과에 따르면 최대경쟁률을 보인 선거구는 경기에서 안산 상록갑?을, 성남 수정, 화성 등 4곳으로 각각 7명의 후보가 예비등록 했으며 인천은 부평을에 총 6명이 등록신청을 했다.
반면 예비후보자가 가장 적은 선거구는 경기에서 고양 덕양을에 2명이, 인천은 계양을에 3명의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예비후보자 정당별로 보면 경기는 열린우리당이 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민주당 52, 한나라당 50명, 민주노동당과 무소속 각각 23명, 자민련 12명, 녹색사민당 4명, 민국당 3명, 사회당 1명 등이다.
인천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린우리당 12명, 민주노동당 9명, 자민련 4명, 무소속 3명, 녹색사민당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보면 정치인이 2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현역 국회의원 39명, 기타 2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총 280명 중 남성 261명, 여성 19명으로 여성후보 비율이 고작 7%에 그쳤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현역 의원 재출마예상자 중 50여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고 정치신인들의 등록도 상당수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17대 총선 최종 경쟁률은 5대1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누구든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선거사무소에 간판, 현판, 현수막을 1개씩 설치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장을 포함해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선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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