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악기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
내달 4일까지 교육 결과물 전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다음달 4일까지 문화예술 프로젝트 ‘로보틱스와 디지털 사운드’를 진행한다.
예술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프로젝트를 준비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술관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트 봇 밴드(Beat Bots Band)’는 음악을 디지털 값으로 해석해 기계장치가 곡을 연주하는 로봇으로, 오는 14일까지 하루에 4회 연주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운드 교육 프로그램 ‘비트! 비트!(Beat! Bit!)’도 이어진다. ‘노래하는 오뚝이’, ‘소리를 그리다’, ‘미니 피아노 만들기’, ‘노래하는 그림’ 등 4가지 주제로 총 4회 진행되는 ‘비트! 비트!’는 쉽게 접하는 사물이나 간단한 소재를 전자장치와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전자악기를 제작해본다.
다음달 4일까지 운영되는 ‘내가 연주하는 사운드아트’는 여러 형태의 교육 결과물을 미술관 로비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어린이날에는 ‘비트 봇 밴드(Beat Bots Band)’와 첼리스트 성승한이 함께하는 ‘미래와 조화_로봇과 하모니’가 진행된다.
가정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 (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28-38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