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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3개국과 ‘국제 인류유산 협회’ 창립 협약 체결

대륙별 인류기원 유적 보존·활용 교류사업 첫발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일 ‘국제 인류유산 협회(THE WORLDWIDE FRATERNITY OF HUMAN INHERITANCE)’ 창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국의 대표기관은 인류기원의 대표적인 유적인 아프리카 탄자니아 올두바이 유적의 ‘Proud of Tanzania Safari’, 유럽인의 기원과 관련된 스페인의 아타푸에르카 유적의 ‘Living Paleolithic NGO’, 남미대륙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거주 유적으로 알려진 칠레 몬테베르데 유적의 ‘Puerto Montt 2053 재단’,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연천 전곡리구석기유적에 소재한 전곡선사박물관 등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류기원과 관련된 각 대륙별 대표적인 유적들 간에 유적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전개하며 올해 11월 칠레 몬테베르데 유적에서 열리는 국제교류 사업에 참가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맺은 4개국 외에도 향후 호주를 비롯한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인류기원유적들과 협력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박물관이 세계적인 문화유산 보존활동 네트워크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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