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에 에너지를 공급할 열병합발전소가 건립된다.
인천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천리 등과 합작법인 형태의 인천종합에너지㈜를 설립해 송도신도시 4공구에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기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인은 난방공사 50%, 인천시 30%, 삼천리 20%의 지분을 갖게 되며 임원은 대표이사, 상임감사 각 1명, 비상임이사 2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송도신도시 4공구 1만800여평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열병합발전소에 참여한다.
인천종합에너지는 내년 4월 송도 벤처빌딩을 시작으로 송도신도시 전역(예상 상주인구 25만명)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