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바이오산업에 오는 2008년까지 195억원을 투입하는 등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송도신도시 4공구내 바이오산업 식품의약품 단지의 규모를 6만5천평에서 11만2천평으로 4만7천평을 늘리기로 하고 금년중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키로 했다.
시는 또 2008년까지 바이오 산업에 시비 115억원과 국비 76억원, 민간부문 4억원 등 총 19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송도테크노파크가 주체가 돼 100억원 규모의 생물산업 벤처펀드를 조성, 생물산업 연구단지와 바이오 신약단지내 관련 분야 유망·중소기업에 투자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략특화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까지 관련 업계를 통해 관절염 치료제와 피부기능성 신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