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건강검진을 신청한 6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료건강검진은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사회적인 예우 및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다.
건강검진은 혈액질환, 심혈관계질환, 관절염, B형간염, 간암표지자검사 등 42개 항목으로, 검사 당일에는 8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2017년 호국보훈의 달 무료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서 약 8천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