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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복지인에 이윤상 군포 주무관

복지부 이달의 통합사례관리사 선정
은둔형 외톨이 가족관계 회복 기여

 

1일 ‘이달의 통합사례관리사’에 군포시청 복지정책과 이윤상(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달의 통합사례관리사’는 보건복지부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인물로, 이 주무관은 군포시가 운영중인 무한돌봄센터에서 5년 넘게 통합사례관리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4년째 은둔형 외톨이로 생활하는 아들에게 다시 세상을 선물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방에서 홀로 생활하던 청소년을 방문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함께 목표를 설정하며 하나씩 실천하는 재미를 알게 함으로써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관련, 이순형 시 복지정책과장은 “방에만 있던 청소년을 다시 가족과 함께 생활하게 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한 이윤상 주무관의 정성이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복지부의 이번 시상은 직원 모두가 시민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길 재차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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