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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경인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설명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요양기관, 보험자 등이 함께 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중심의 입원서비스 제도다.

공단에 따르면 종합병원 6인실 기준으로 7일간 입원할 경우 종전과 같이 간병인을 고용하면 56만 원(1일 8만 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적용되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87%가 감소한 7만4천200원(1일 10만600원)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박국상 본부장은 “2015년도 메르스 사태 당시 186명의 확진자 중, 가족 간병인과 방문객이 전체 환자의 38%(71명)를 차지했었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2차 감염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공공병원 63개, 민간병원 266개 등 전국에 총 329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경기·인천 참여병원은 97개소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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