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각종 테러에 대비, 화학구조대를 추가 설치하고 제독차 등 관련 장비도 보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올해 부천소방서에 이어 내년 안양소방서, 2006년 성남소방서에 화학구조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3개 화학구조대가 설치되면 도내 화학구조대는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된다.
소방본부는 지난 2002년 의정부 및 안산소방서, 지난해 수원남부 및 평택소방서에 화학구조대 4개를 설치했다.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테러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특수장비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