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직접 도시를 만들어보고 디자인해보는 헬로우 뉴욕은 창의력과 주도력,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형 체험전시 프로그램이다.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헬로우 뉴욕’은 쿵쾅쿵쾅 블록쌓기, 데굴데굴 공굴리기, 알록달록 도장찍기, 반짝반짝 가면만들기, 슝슝바람놀이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들이 이어진다.
특히 체험에는 친환경 제품으로 알려진 ‘이메지네이션 플레이그라운드’ 블록을 사용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도장 찍기와 가면 만들기가 진행되는 공간에는 형광색 조명이 설치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가면이 어두운 공간에서 발광하는 경험을 통해 빛과 색의 혼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마지막 코스인 바람놀이는 신나는 음악, 반짝이는 조명이 준비돼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또한 형광색을 띠는 다양한 색상의 매체들을 윈드터널을 통해 날리는 행위를 통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헬로우 뉴욕’ 전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만2천원(24개월 이하 무료)이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