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이 승객 3억명을 돌파했다.
25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0월6일 인천지하철이 개통된 이후 지난 7일까지 4년5개월 동안 총 51만994회 운행(거리 1천72만7천960㎞), 수입금 1천433억6천100만원에 승객 3억7만8천명을 기록했다.
공사측은 병원이나 공단 등의 셔틀버스 운행, 역사에서의 각종 문화공연 등 경영개선 노력에 따라 이같은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1일 평균 승객은 1999년 13만5천명, 2000년 15만4천명, 2001년 18만9천명, 2003년 20만4천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올 들어선 19만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측은 서비스와 안전, 경영문제 등을 꾸준히 개선, 국가고객만족도 3년 연속1위, 한국서비스 품질 지수 1위, 경영평가 우수기관상 및 경영혁신상 수상, 대한민국 안전대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