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는 29일부터 5월23일까지 지하철역에서 미아찾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미아찾기 운동은 인천지하철 계산역과 작전역, 부평역, 인천터미널역 등 승객이 많은 4개 역에서 2주일씩 진행된다.
이들 역에는 미아 발생 당시 인상착의와 신체특성 등이 담긴 미아사진과 함께 미아발생시와 발견시 행동요령, 미아 예방법 등이 적힌 패널 등이 전시된다.
또 공사측은 각종 행사와 나들이로 미아가 많이 발생하는 5월을 맞아 5월4일 오후 4시 인천지하철과 경인전철이 연결되는 부평역에서 공사 임직원과 한국복지재단 연수복지관 직원들이 합동으로 미아사진과 전단을 배포하고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