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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열차 안산선’ 30일 안산역 도착

다문화·노동 주제 공연 ‘다양’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예술열차 안산선’이 오는 30일 안산역을 찾는다.

지난 3월부터 안산을 지나가는 전철역사 앞 광장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열차 안산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행사다.

안산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예술열차 안산선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 다문화와 노동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젊은 브라스 밴드 ‘브라스통’의 흥겨운 연주로 시작되는 행사는 안산의 청년 스트릿댄스팀 ‘IPS’와 최근 주목받는 디제이이자 서브컬처 크리에이터 ‘크래커즈(KRAKERZ)’,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민중 엔터테이너 ‘야마가타 트윅스터’을 공연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낮에는 영어강사로, 밤에는 랩퍼로 활동하고 있는 ‘MC댓썩’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원곡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공 미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도 참여해 ‘다문화’와 ‘노동’의 주제를 재해석한 설치 작품으로 안산역 광장을 축제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한편 지난 3월 한대앞역에서 시작된 예술열차 안산선은 반월역, 중앙역, 상록수역, 안산역을 지나 9월과 10월에는 각각 반월역, 상록수역을 찾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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