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경주를 하던 40대 공무원이 심장마비로 숨졌다.
28일 낮 12시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인천지하철 원인재역 인근 도로에서 마라톤 풀 코스(42.195㎞) 경주를 하던 인천시 서구청 소속 이모(45.7급.서구청 마라톤동호회 회장)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무리하게 달리다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모 지방 일간지가 개최한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선수와 시민 1만2천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