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뮤지컬 ‘토끼와 거북이’가 다음달 15일까지 KBS 수원 아트홀에서 열린다.
조용한 숲속 마을에 특별한 시합이 벌어진다. 늘 행동이 느린 거북이를 답답해 하던 토끼가 달리기 시합을 제안한 것.
극단 꿈의 공작소가 제작한 놀이뮤지컬 ‘토끼와 거북이’는 익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더해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현실감 있는 무대는 물론이고,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판뒤집기 등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준비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KBS수원아트홀 관계자는 “누구나 아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 재미까지 더한 어린이 놀이뮤지컬 토끼와 거북이는 부모와 아이 모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 10분/11시 20분,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1시(문의: 031-216-5201)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