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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란… 청년들, 예술에서 찾다

경기도문화의전당 21~23일 ‘DMZ2.0 ART & FORUM’

 

자이언티·이하이 ‘화려한 포문’
청년 예술에 대한 토론회 마련
박지선·장항준·심상정 등 출연

경기도 청년 작가들과 협업
일상과 예술의 조화 시도
다양한 야외광장 행사 진행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혼돈의 정국 속에 대한민국은 ‘나’와 ‘일상’을 버리고 광장으로 나가 촛불 앞에 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나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문화 공연과 포럼을 접목한 ‘DMZ(Dream Making Zone)2.0 ARTS&FORUM’을 선보인다. ‘I AM FREE’를 부제로 이어지는 행사는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본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자이언티와 이하이의 공연으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본행사가 열리는 22일에는 청년 예술에 대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영화는 물론 각종 예능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영화감독 장항준, 지난 대선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심블리 심상정 국회의원, 대세밴드 잔나비,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청년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해 예술과 대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든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청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조화를 시도해 의미가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토리텔링과 아트웍이 결합된 특별한 야외 공간을 꾸몄다

야외광장에서는 우주식물 키우기, 독립출판페어, 3D 프린팅 체험, 스마트보물찾기, 나이트 아트마켓, 디제잉,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야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진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DMZ 2.0 ARTS&FORUM’은 역사 인식을 토대로 현대사회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그 안에서 문화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자 시도하는 프로젝트”라며 “올해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중심으로 예술과 삶의 조화를 통해 자유롭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미래를 제시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이언티 & 이하이가 펼치는 오프닝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본행사와 야외광장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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