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이사이자 글로벌 부모교육센터 대표인 강은미는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행복을 추구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소통해온 그는 행복한 삶을 꾸리기 위해 필요해서는 나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성공 습관이 있고,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실패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해서는 행복습관을 잘 경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는 강은미는 ‘행복습관 경영’을 펴내 그 방법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행복습관’을 갖추기 위해서는 5가지의 힘을 갖춰야 한다고 밝힌다.

5가지의 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력’이다. 이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를 아는 힘이다.

이것이 제대로 설정되지 않으면 우리 인생은 표류할 뿐이며, 이 상태에서 행복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가치력을 갖기 위해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와중에 자신만의 ‘틈새시간 갖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정서적으로 교감하도록 노력해야 하다고 덧붙인다.

두 번째로는 ‘관계력’을 언급, ‘가족달력’과 ‘가족사랑 일기’ 쓰기, ‘친구 관계망’ 그려보기, 타인을 위한 ‘작은 소비’와 ‘친절 베풀기’ 등을 실천하며 관계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전한다.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느끼는 감사력도 중요하다고 소개한다.

현재에 감사하게 되면 주변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불평과 불만을 표출할 필요도 없고 원망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감사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감사일기’와 ‘좋은 일 목록’ 쓰기, 다양한 감사의 표현 방법 등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책을 통해 밝힌다.

이밖에 ‘건강력’과 ‘여가력’을 소개, 이같은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각각 하루 30분의 운동, 명상,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자신이 흥미로워하는 일을 찾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비용과 포트폴리오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한다.

저자는 “이 5가지 힘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바꾸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즐겁고 충만한 느낌 속에서 힘들거나 괴롭지 않게 행복으로 가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라며 “이것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저절로 행복감에 젖어들면서 지금보다 훨씬 성장의 기쁨과 삶의 만족감이 함께하는 행복한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