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터 문화마을 만들기’는 낙후된 ‘벌터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공디자인을 통한 문화재생 및 마을환경을 개선해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필요한 물건들을 나누는 ‘공유하장’을 비롯해 자전거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자전거 정비 버스킹’, 브라스 밴드, 마술쇼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비눗방울, 보물찾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체험코너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한편 먹거리를 판매하는 ‘냠냠텐트’도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벌터마을에 위치한 서호초등학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문의: 031-227-1938)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