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0년 인구 350만명이 거주할 인천의 도시기본계획을 마련, 이르면 오는 9월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국제비즈니스 금융·첨단지식산업단지 도시 ▲동북아 국제 물류도시 ▲국제 해양관광·문화·역사도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정주도시 등 4대 도시발전 구상에 따라 수립된다.
또 도시 구조상으론 3도심(중·동구, 구월·주안, 송도) 5부도심(부평, 검단, 영종, 청라, 강화)으로 짜여진다.
특히 계획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이 반영된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 6월 군·구설명·공청회→7∼8월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자문위 자문 등을 거쳐 9∼10월 건교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