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시 감이동 성골마을에서 남한산성 서문에 이르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남한산성에 깃든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경기도는 이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 옛길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여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6년 추진된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실제 옛길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노상에 종합안내판, 스토리보드, 방향안내판, 스탬프함 등의 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오는 11월에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