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생활문화센터는 도민에게 열린 문화휴식공간으로 교육 프로그램, 공방 레지던시, 어린이 책 놀이터·청소년 연습실 무아지경 등 공간 무료 지원,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겨울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수업들로 구성됐다.
낡은 그림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가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가족 먹방’도 열려 깻잎 김치, 오이소박이, 고추장, 떡볶이 등 반찬과 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하와이 만속 무용 훌라를 배워보는 ‘알로하 훌라!’를 비롯해 ‘신나는 우쿨렐레’ 수업도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을 위한 ‘나만의 민화 그리기’도 열려 한국 전통 민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생활 1980’ 건물 1층에 위치한 다섯 곳의 ‘손살이 공방’에서는 폐자재를 활용한 목공수업, 인두화, 아로마 캔들 방향제 제작, 가죽공예, 손뜨개, 애완식물, 재봉 등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수공예 프로그램이 상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sscampus.kr)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