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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제 대상작가의 저력, 안양서 확인

제미영 개인전 ‘家花-집과 꽃에 깃든 소망’ 온유갤러리 전시

 

제18회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대상작가 제미영의 개인전 ‘가화(家花)-집과 꽃에 깃든 소망’이 오는 18일까지 안양 온유갤러리에서 열린다.

19회에 걸쳐 단원미술제를 개최하며 역량있는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은 올해부터는 대상작가를 중심으로 개인전 기회를 제공해 작가들의 활동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미영은 2016년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1년 동안 꾸준히 작업해 온 신작을 포함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과 바느질 꼴라주를 더한 ‘가화(家花)’ 작품은 꽃처럼 화사한 집들을 통해 소망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형상화 했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의 국내 전시 뿐 아니라 해외전시도 지원, 올해는 일본 시즈오카시와 다카마츠시에서 해외전을 열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들의 우수함을 해외에 알리고, 선정작가와 함께 미술관 등 미술관련 참관지를 돌아보면서 선정작가들의 예술적 견문을 넓히는 것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산희 온유갤러리 대표는 “이번 제미영 작가의 전시를 준비하며 단원미술제 대상작가의 저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과 선정작가전을 둘러 본 후 앞으로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연계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문의: 031-481-0504)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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