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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인협회, 수원문학상 대상에 장종권 시인 선정

홍재문학상 신금자, 백봉문학상 임화자

 

수원문인협회는 2017년 수원문학상 대상에 장종권 시인의 ‘전설은 주문이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 문학의 발전을 위해 매년 수원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는 수원문인협회는 올해 장종권 시인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종권 시인의 ‘전설은 주문이다’는 사물에 대한 감각적 묘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작품상에는 신금자 시조시인·수필가의 ‘기다림’에 돌아갔으며, 젊은작가상은 권지영 시인 ‘거미줄’이 선정됐다.

또한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에는 고순례 시인, 김숙경 수필가, 이대규 시인, 김순덕 시인, 고대영 시인이 수상했다.

한편 수원문학상과 함께 선정하는 4회 홍재문학상과 3회 백봉문학상 수상자에는 각각 시조시인·수필가인 신금자와 수필가 임화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병두 수원문인협회 회장은 “2017년 수원문학상 수상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심사는 더 많은 공정성을 담아서 수상자에 대한 예우와 품격을 세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오후 6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시상식에 이어 수원문학 겨울호 출판기념회와 송년의 밤도 진행된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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