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베토벤의 마지막’ 공연을 오는 16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평일 오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브런치 클래식 공연을 기획한 군포문화재단은 올해는 ‘베토벤을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5회에 걸쳐 베토벤의 다양한 곡들을 들려줬다.
마지막 시간으로 준비된 ‘베토벤의 마지막’에서는 베토벤의 명곡 ‘String Quartet No.16 in F Major, Op.135’의 4악장과 교향곡 제6번 ‘전원’을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KBS클래식FM ‘밤의 실내악’ 진행을 맡았던 음악칼럼니스트 최은규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이 보다 쉽게 베토벤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석 1만5천원.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