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미래를 보다Ⅲ’전은 용인의 시각예술을 이끌 대학생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인에 소재하고 있는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등 6개 학교 미술·디자인 전공 50여명이 참가하며, 회화, 도예,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해 대학생들만의 참신함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신인 예술가 발굴 및 용인시 미술·디자인대학 재학생의 전시 기회 제공뿐 아니라 용인의 젊은 인재들에게는 예술적 감성 공유와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참신한 작품을 가까이서 만나고 문화의 삶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를 보다Ⅲ’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896-6003)로 문의하면 된다. 월요일, 둘째·넷째주 일요일 휴관./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