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는 계간 수원문학이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문학지콘테스트에서 최우수 문학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7개 도지회로 구성된 한국문인협회는 매년 우수한 문학지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수원문학 39호, 40호, 41호는 다양한 필진과 편집, 디자인 등 부문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학지콘테스트에서 최우수 문학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원문인협회는 수원지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특집 뿐만 아니라, 수원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수원문학에 실어 수원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박병두 수원문인협회 회장은 “수원문학 51주년을 맞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문학의 방향과 위상제고를 위한 수원문학인들 모두가 고민하고 사유한 빛나는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