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콘서트는 2017년 한해 동안 가평경찰과 함께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힘써온 29개 협력단체 회원과 지역주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치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지역치안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치안설명회와 협력원들의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경찰발전위원회 정정현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단체들이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각자 노력해 오면서 협력단체간에 교루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상호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경찰연합회 추선엽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평군이 여려 협력단체가 지역의 읍·면별로 다시 연계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면 공동체 치안의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병숙 가평경찰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합된 교통시설물 개선 등 여러 의견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약속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