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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혁신학교 ‘행복배움학교’ 확대

시교육청, 10개교 신규 지정
올해 초·중·고 40곳서 운영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가 올해 10곳이 추가돼 모두 40개 교가 운영될 전망이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행복배움학교는 초·중·고 30개교에서 10곳이 증가한 40곳으로 증가, 운영된다.

행복배움학교는 교과수업 위주의 기존 학교운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며 상설동아리나 학생 밴드부, 목공수업, 진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복배움학교로 신규 지정된 초등학교는 ▲구산초 ▲부개초 ▲동암초 ▲남동초 ▲봉화초 등 5개교다.

또 중학교는 ▲인천남중 ▲동광중 등 2개교, 고등학교는 ▲강화여고 ▲대인고 ▲인천하이텍고 등 3개교다.

행복배움학교를 지원하는 예산도 늘었다.

지난해는 30개 행복배움학교에 모두 16억 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3억 원을 증액해 총 19억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행복배움학교는 학부모를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며 “행복배움학교가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처음 지정되며 시작된 행복배움학교는 올해로 인천형 혁신학교 시행 4년차를 맞았다.

행복배움학교에 대한 시 교육청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무단지각과 조퇴가 감소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참여중심 수업으로 변화를 모색하면서 학생의 교육활동 참여가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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