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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가 침체 국면 지속될 듯

인천지역 기업경기가 침체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관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월 업황지수(BSI)가 9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3월(86) 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나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도는 것이어서 경기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제조업은 72로 나타나 경기전망이 더욱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산성, 가동률 BSI도 각각 75, 96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수익성이 그다지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고용수준 역시 94로 조사돼 기업들의 인력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업체가 느끼는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3.2%), 내수부진(19.7%), 불확실한 경제상황(17.4%) 등을 꼽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 보다 높으면 경기가 나아진다는 것을,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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