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총 14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우선 계양산 자락에 있는 계산2동, 계양2동 61가구를 그린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단독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총 183kW를 설치하고 경로당, 계산2동 주민센터 등에 태양광 28㎾와 태양열 40㎡, 계산국민체육센터에 연료전지 12㎾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민이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하는 3㎾ 소형태양광과 아파트 베란다 등에 설치하는 소형미니 태양광(200~500W)의 총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180세대에 3억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