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야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낮 시간 센터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13일 열리는 ‘웹툰 창작으로의 모험’은 실제 웹툰 창작의 구체적인 과정과 사례를 소개하는 강의로 진행되고 20일 이어지는 ‘영상이 말하는 법’은 영상 전반에 쓰이는 스토리텔링의 기본 설정 등을 배우며, 그러한 장치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다양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스마트폰에 담는 가족의 일상사진’ 강의가 이어진다.
기종에 상관없이 카메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강의를 통해 사진의 수준을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활동도 준비됐다.
22일 열리는 ‘그림이 살아있어요’에서는 가족과 함께 4D AR증강현실로 구현되는 그림을 직접 색칠해보는 자리로, 증강현실 색칠노트를 통해 그림을 색칠하고 그 그림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인식시켜 입체적인 그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AR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특강 및 체험 활동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http://media.hcf.or.kr)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문의: 031-8003-647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