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4일 기준 누적보증공급실적이 7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지난 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해 총 2만8천548건에 6천201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6천250억 원의 보증공급을 목표로 정하고 인천지역 경제안정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재단에서는 최저임금 및 금리인상에 따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특별출연부 협약보증과 홀로서기 창업금융지원 특화보증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보증부 서민대출 협약보증(햇살론)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단은 오는 3월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특례보증 ▲소상공인 희망키움 협약보증 ▲유통경쟁력 강화 특별보증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석 이사장은 “국내·외 경영여건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인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