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오는 3월 9일 서은국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행복의 과학’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저자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사의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에 대해 인천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 서 교수는 행복에 대해 깊은 고민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그의 저서 ‘행복의 기원’을 중심으로 행복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행복을 주제로 올해 첫 진행하는 시민 초청 저자특강으로 행복에 대한 의미를 재인식하는 기회인 동시에 인천시민의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 후 미국 보스턴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최근 ‘세계 100인의 행복 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박창우기자 pcw@